중기청, 수·의탁 위탁거래 실태조사
중기청, 수·의탁 위탁거래 실태조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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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대기업 등 262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 하도급 실태조사(공정위)와는 달리 기업의 수·위탁거래 전반에 대해 모기업 1차, 2차, 3차 등 거래단계별로 구분해 납품대금 결제, 불공정행위 여부 등을 조사했다.

특히 모기업 CEO의 상생경영 의지는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 '납품대금 부당감액' 등 현업부서의 일부 불공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모기업이 협력기업의 원가(기술) 자료를 제출받아 자체기준에 따라 산정한 비현실적 표준제조원가에 기초해 납품단가를 결정하는 것이 협력기업의 가장 큰 애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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