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공약발표 … 공식 선거운동 첫날 지지 호소
6·13 지선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 정당, 무소속 후보 4명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일제히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56)는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노인회관을 방문해 “보릿고개를 넘어 오신 어르신들이 괴산을 지켜왔다”며“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게 자식의 도리”라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 후보는 △노인정 지원 경비 현실화 △노~노 케어서비스 확대 △어르신 공동생활 주거지원 확대 등을 약속.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62)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만 시대를 여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는“청내 2개 국과 환경과를 신설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을 강화하고 청정괴산을 건설 하겠다”며 “군민을 위한 실·과·소별 맞춤형 정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임회무 후보(59)는 “역대 군수들이 겪어온 수난과 흑역사를 마감하고 군민과 함께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후보는 이날 “더 잘사는 괴산·더 행복한 군민을 군정 목표로 설정해 밝은 빛을 밝혀주며 책임감과 열정으로 군민을 위한 군정을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법무사로 활동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박동영 후보(63)도 이날 출정식에 이어 “후진적 선거 문화를 청산하고 새로운 괴산건설에 온 힘을 바쳐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선거펀드 모금도 1억원을 돌파했고 군민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지역에 만연하는 불법 선거를 뿌리뽑고 깨끗한 군수가 되어 군정을 추진 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