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 본다"
"기분 나쁘게 쳐다 본다"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7.03.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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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나이트클럽에서 기분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옆테이블 손님에게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김모씨(25)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허모씨(25·청주시 상당구 복대동)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청주시 흥덕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옆자리 앉은 김모씨(38·청주시 상당구 복대동)등 2명에게 기분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맥주컵 등으로 폭력을 휘둘러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히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문신을 보이며 협박,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조직간 도피처 제공 등 연합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내려온 서울 조직원들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서울로 도주했다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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