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청춘나들목’ 대전역에 개관
청년공간 ‘청춘나들목’ 대전역에 개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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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소부터 운영자 선정까지 청년들 의견 반영

대전시가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에 `청춘나들목'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 청년활동공간은 당초 청년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시철도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철도역사와 지상공간을 동시에 추진키로 계획이 수정됐다.

시의 청년활동공간은 전국 최초로 장소부터 명칭, 공간콘셉트, 최종 운영자 선정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자를 선정해 자유로운 청년활동공간 탄생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기대가 크다

`청춘나들목'은 `여행'을 콘셉트로 청년들이 원하고 동경하는 여행을 매개체로 하는 공간으로 수많은 청년 행사를 링크시키고, 지원하는 거점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나들목' 운영자는 한남대 앞에서 공간을 운영해오던 청년기업 콜라보에어㈜가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운영비 및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콜라보에어㈜ 이주현 대표는 청춘나들목에 대전와유 패스권 도입, 질문여행학교, 청춘플리마켓 등 1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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