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16년 마비환자 83.8% 50대 이상”
건보공단 “2016년 마비환자 83.8% 50대 이상”
  • 뉴시스
  • 승인 2018.04.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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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장애와 신경통 등 마비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중 8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6만명에서 2016년 7만5000명으로 늘었고 진료비는 3313억 원에서 6643억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연령대별 진료 인원은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2011년 2만2000명에 비해 2016년 3만4000명으로 약 2배 가량 급증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현황을 보면 70대 이상이 796명, 60대 313명, 50대 152명으로 고령층의 비중이 뚜렷히 높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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