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金 따고 싶어요"
"올림픽에서 金 따고 싶어요"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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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대성초), 동계체전 충북 첫 금
   
▲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슈퍼대회전에서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현지(대성초.6)가 골인점을 향해 역주 하고 있다./유현덕기자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열심히 노력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제88회 동계체전 여초부 슈퍼대회전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현지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5살때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한 이현지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데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스키의 꿈나무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관련기사 18면>

특히 지난 12~14일 열린 전국초·중·고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여자스키의 꿈나무로 주목받았다.

기본기가 좋고 승부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현지는 학업성적도 좋아 초등학교 졸업식때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중앙여중으로 진학하는 이현지는 "지난대회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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