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5대 충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권혁문 전 서산시 부시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권 내정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입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 중대부고, 세종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도는 이번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공모를 거쳐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복수의 사장을 추전했으며 도는 내부 검토를 통해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권 내정자를 최종 선임했다.
권 내정자는 오는 14일 안희정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같은 날 개발공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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