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특히 홍보대사 원로 연극인 권성덕(제3공화국 이승만대통령 역) 배우 김명수, 김정균, 최일화 등이 참석해 연극제 홍보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극단 당진 류희만 대표는 개막식에서 “연극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이웃 또는 가족과 소통하는 정서적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극단의 관계자는 “인구 17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매회 관객이 끊이지 않는 것은 150만이 넘는 광주에서도 보기 힘든 광경이라며 찬사와 함께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솔직히 부러운 심경을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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