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개발·환경보전 갈등에 대한 자문기구
충북도내 지역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의 갈등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할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여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앞으로 도가 추진하는 경제특별도 건설에 따른 투자유치. 산업단지 확대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에 대한 친환경적인 발전 논의 테이블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정우택 지사는 "경제특별도 개발과 환경보전의 유기적인 조화를 고민하면서 '충북의 지속가능한 지표와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때 '청정 충북' 구현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성룡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허원 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영길 변호사 등이 각계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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