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교육독지가 신언임 여사의 86세 생신 축하 자리에 참석해 눈길. 13일 청주 모 식당에서 열린 신 여사의 생신 축하자리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 이장희 충북대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박경애 비서실장, 김은숙 주무관 등이 참석.
신언임 여사는 구멍가게를 열어 하루에 한 끼 국수로 끼니를 해결하며 모은 전재산 43억원을 1993년 충북대학교에 기탁해 충북대 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인물.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평생 모은 재산을 기탁하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신언임 여사의 86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언임 장학금을 받은 많은 졸업생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 중이고, 충북대 학생들을 아들, 딸 만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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