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3명 등록 … 본선 레이스 돌입
첫날 3명 등록 … 본선 레이스 돌입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03.23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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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

한국당 송인헌·민주당 남무현·무소속 김환동 등록

나용찬 후보자 추천장 제출하지 않아 오늘 재등록

공식선거운동 기간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 (왼쪽부터) 한국당 송인헌, 민주당 남무현, 무소속 김환동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예비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쳐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21일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각수 전 괴산군수의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3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23~24일이지만, 예비후보 3명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 채비에 들어갔다.

애초 5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하향식 공천'에 반발, 탈당한 김춘묵(57) 전 서울시 지방시설 서기관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본선 주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는 자유한국당 송인헌(61)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 민주당 남무현(65) 전 불정농협 조합장, 무소속 김환동(67)전 충북도의원이다.

무소속 나용찬(63) 한국보훈학회 부회장도 이날 후보자 등록을 했지만 주민 300~500명 이하의 후보자 추천장을 제출하지 않아 24일 다시 선관위에 등록할 계획이다.

국민행복당 박경옥(44)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김 전 서울시 서기관은 24일 선관위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이다.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공직선거법'이 금지 또는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29일까지는 명함을 배부하거나 SNS·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수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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