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1968~2014)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유족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2주기를 맞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가 열린다.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가족들이 참석하는 기제사 예식이 진행된다. 이후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헌화식과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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