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도시만들기 호평 받아
시민참여형 도시만들기 호평 받아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6.12.2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제천21실천협, 환경부장관상 수상
청정제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임학상)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6 지역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 제출한 솔방죽 습지생태공원 조성사례가 지난 22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차원의 일방적인 개발이 아니라 민간기구의 보전 제안과 자연자원의 가치를 인식해 3년간 지속적으로 복원운동과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해 습지생태공원을 만든 성과를 인정받았다. 솔방죽 습지생태공원은 자연자원이 풍부한 청정지역 이미지에 부합되고 생태적 자산가치를 한층 높이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참여형 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의 좋은 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정제천21실천협의회 관계자는 "솔방죽을 비롯한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