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열기로 따뜻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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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욱 기자
  • 승인 2006.12.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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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수리 성금 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우수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이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학생들 치료비로 전달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한장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에 있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난치병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내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4728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올해도 이 운동에 97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해 약 58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액 난치병으로 고생 하고 있는 도내 학생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이 운동은 지난해 3월부터 학교와 교육청 등 도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급여액 가운데 1000원 미만의 잔돈(우수리 돈)을 공제해 모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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