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랑살리기' 한마음 한뜻
서구 `도랑살리기' 한마음 한뜻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7.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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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들 해마다 3~11월 지정된 도랑 정화활동 활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수질환경개선과 도랑 생태 보전을 위해 2015년 시작한 ‘1사 1도랑’이 도랑살리기 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구는 환경부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1사 1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8개소 도랑을 기업체와 1대 1로 매칭해 정화활동, 수생식물관리 등 물길 상류인 도랑의 수질개선과 생태보전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장마철 폭우로 도랑에 넘어진 수초를 제거해 물길을 터주고, 적치된 폐비닐·쓰레기·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1사 1도랑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이마트트레이더스, KT충남고객본부, 롯데백화점 대전점, 계룡건설산업_, ㈜맥키스컴퍼니, 건양대병원, 부원공업_,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금성백조주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3~11월 매월 기업체별로 지정된 도랑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해 도랑 수질이 개선되고 환경도 깨끗해져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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