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와 진' 시원한 사랑나눔
가수 `수와 진' 시원한 사랑나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6.06.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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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저소득층 위해 선풍기 100대 기탁
▲ 쌍둥이 듀엣가수 수와진 사랑나누기 사단법인(대표 안상수·오른쪽)이 28일 괴산군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70~80년대 청순한 이미지를 앞세워 왕성하게 활동했던 쌍둥이 듀엣가수 ‘수와 진’이 괴산군에서 사랑 나누기를 전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인 사단법인(대표 안상수)은 28일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을 방문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와 진은 칠성면 산막이 옛길에서 불우이웃돕기 길거리 라이브를 공연 중이다. 또 모금한 성금은 전액 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엔 경북 문경시 조령세재 공원 입구에서도 주말마다 라이브 공연을 벌이며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 실천을 전개해 찬사를 받았다.

안상수 대표는 “모두가 행복해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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