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이 전하는 사랑 '배드민턴 교실'
셔틀콕이 전하는 사랑 '배드민턴 교실'
  • 최욱 기자
  • 승인 2006.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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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초등학교
학부모와 지역주민 위한 평생학습

충주앙성초(교장 김문배)가 주민 배드민턴 교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면 앙성초내 중앙홀에 마련돼 있는 배드민턴장은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른다.

앙성초에서 마련한 평생교육 배드민턴 교실에 참가하는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은 강사의 지도아래 추운날씨도 잊은 채 배드민턴에 몰두하고 있다.

앙성초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긴밀한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배드민턴 교실은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가 하면 주민간의 따뜻한 이웃애를 돈독히 하고 학교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부모는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자녀교육의 정보를 나누며 학교 발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배 교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배드민턴 교실은 학교가 문화 및 학습 중심지라는 충실한 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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