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막바지 단계에 있는 류현진(29·LA 다저스사진)이 실전 무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15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6일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란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샌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랜드 엠파이어(LA 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최근 불펜 및 타자를 앞에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피칭으로 실전감각을 키웠다.
복귀를 향한 최종 단계를 밟고 있는 그는 싱글A부터 시작해 더블A, 트리플A 등 각 단계를 거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복귀가 빠르면 6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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