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들 “자녀 첫 생일 망칠라” 발만 동동
청주의 한 돌잔치 전문 음식점이 갑작스럽게 영업을 중단, 예약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의 한 뷔페가 최근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아예 전면 폐업을 하는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업체가 갑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한 데는 경영악화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녀 돌잔치를 코앞에 둔 부모들은 부랴부랴 다른 뷔페 등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대부분 6개월 이전까지 예약이 꽉 찬 탓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계약금 반환 여부는 차치하고 영업 중단으로 수십명의 예약자가 자녀들의 생애 첫 생일잔치 등을 망칠까 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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