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ㆍ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달 17일 제천시 한방엑스포로 16길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한우프라자’를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한방한우프라자는 건평 900㎡ 규모로 1층은 축산물 판매장, 2층은 180석 규모의 한우전문식당으로 저렴한 가격과 안전한 먹거리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우전문식당에서는 한우곰탕 6000원, 불고기 40000원(4인기준), 구이용 상차림 비용으로 1인당 2000원씩을 받고 있다.

주말이면 한방엑스포공원으로 나들이 온 관람객들이 한방생명관, 국제발효박물관,약초허브전시장 등을 둘러본 뒤 착한 가격으로 명품한우를 맛보려 이곳을 찾고 있다.

서울에서 온 이대환씨(39)는 “친구의 소개로 이곳을 찾아왔다”며 “맛과 가격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흡족해했다.

인천에서 온 김남수씨(52)는 “고기맛도 좋지만, 직원들이 친절해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항구 축협 조합장은 “한방한우프라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한우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조합원, 제천시민, 단양군민께 사랑받는 축협 먹거리 장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