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적임자 없나?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적임자 없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5.12.22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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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모 결과 3명 응시 불구 3주째 발표 지연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개방직 지방서기관) 후임자 선출이 늦어지자 적임자가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는 지난 4일까지 도여성발전센터소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결과 모두 3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응모 마감 후 3주째에 접어들었는데도 후임자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이처럼 후임자 선출이 늦어지자 도내 여성계 일각에서는 뚜렷한 적임자가 없어 인물난을 겪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특히 도내 여성계 인물들이 이번 공모에 응모하지 않은 것은 물론, 3명의 응모자도 안갯속인 것으로 알려져 후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여성계 인사는 “당장 내년 1월부터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운영해야 하는 센터로서는 안정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라도 후임자 선출이 빨리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곧 적임자가 선출될 것으로 본다”고 말을 아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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