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점검, 지자체 17개 관광개발사업
집중점검, 지자체 17개 관광개발사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5.10.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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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로 지원되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점검한다.

사업 조정이 필요한 사업과 추진이 부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8개 시·도의 17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산 기장군 광역권 관광자원개발사업, 경북 안동시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2곳, 경남 통영 광역권관광자원개발사업 2곳 등 총 17곳이다.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관광자원개발사업 보조금 관리지침' 등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대지 확보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지자체별 행정적 어려움 및 애로 사항에 대안을 제시한다. 심층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지역관광기획평가센터)과 연계해 사업별 컨설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사업 규모 조정, 사업 계속 여부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지자체에 총 2300억원(320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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