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용률이 7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고용률(OECD 비교기준 15~64세)은 7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이후 월간 고용률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제주(7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고, 전국 평균 66.1%보다 3.9%나 높다.
월간 통계이기는 하지만 고용률 70%는 충북의 연간 목표 68.3%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목표하고 있는 수치를 이미 달성한 것이다.
한편 충북의 지난달 실업률은 1.5%로 전달보다 1.1%나 감소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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