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7전투비행단 부대개방 행사
공군 17전투비행단 부대개방 행사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1.2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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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초년병사 부모님 135명 초청 견학
공군 17전투비행단은 지난 17일 부대에 모범 초년병사 부모 135명을 초청해 자식들의 부대생활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군에 보낸 자식의 걱정을 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대 견학과 사병식당에서의 식사, 자식들이 생활하고 있는 내무반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견학이 끝난 후에 부모와 자식이 함께 공군소개 영화를 보고, 공군의 활약상과 부대생활을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 일병(21)은 "집에서 한동안 떨어져 있어보니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진다"며 "군 생활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하는 것이 군인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효도라고 생각하며, 이런 행사를 마련한 비행단도 감사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공군17전투비행단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모범장병 부모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들을 군에 맞길 수 있는 병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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