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문펀드 조성 주장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청주 흥덕·사진)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 비수도권 중소벤처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와 비수도권 창업초기 전문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영민 위원장에 따르면 비수도권 벤처 펀드 조성재원인 모태 펀드 중진기금은 올 7월 말 기준 1조6600억원이 출자돼 213개 벤처펀드에 총 7조8349억원을 조성,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벤처펀드에는 운용기금의 4.5%에 해당하는 749억원을 10개 펀드에 출자해 총 1340억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나 투자기간 종료 등으로 현재 투자가 가능한 펀드는 4개 펀드 400억원에 불과하다.
노영민 위원장은 “충북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3개 펀드에 총 61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성공적인 운영을 해왔으나 올해 7월 기준으로 1개 펀드에 10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엄경철기자
eomkc@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