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중 선배 폭행 조폭 구속
말다툼중 선배 폭행 조폭 구속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1.16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15일 호칭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선배를 발로 수차례 폭행한 청주지역 조직폭배 두목 유모씨(41)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1시쯤 청주 목련공원 내 식당에서 선배인 민모씨(41)와 호칭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발로 민씨 배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10여년 전 다른 조직폭력배 두목을 살해한 죄가 인정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월 만기출소했다. 하지만, 지난 9일 공동공갈죄 등으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데 이어 또 다시 폭력을 휘둘러 구속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