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위원장 오늘 기공식 참석
노영민 (청주흥덕을·사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리는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시험평가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다.이 센터는 향후 4년간 국비 포함 총 260억원을 투입해 국내 ESS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 위원장은 ‘대용량 ESS 인증시험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초 신규 사업형태로 정부 지원이 어려웠으나 노 위원장은 산업부와 미래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노 위원장은 ESS 시험평가센터 건립과 관련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험인력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며 “2017년까지 9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3600개의 일자리 창출 및 45만㎾의 전력피크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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