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에서 13일 봉행하기로 했던 ‘금동미륵대불 회향식’이 메르스 여파로 연기되면서 콩나물 40통을 주문받아 집에서 길렀던 동네 주민이 크게 당혹.
당장 40통의 콩나물을 판매할 곳을 찾았지만 메르스로 식당까지 휴업 수준이라 판로가 막막했던 것.
이에 청주의 환경단체에서 부랴부랴 회원들을 상대로 콩나물 판매에 나서는 등 번개작전(?)을 벌였다고.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메르스 여파가 콩나물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한마디씩.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