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여성 사마귀질환 급증
유아·여성 사마귀질환 급증
  • 뉴시스
  • 승인 2015.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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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아 물사마귀와 여성 편평사마귀 발생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조석용 보명한의원 한의학박사는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이 늘어나 전염 가능한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한다. 큰 일교차와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나 여성들에게는 피부 사마귀 질환이 찾아오기 쉽다”고 밝혔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컴바이러스(MCV) 감염이 원인으로 소아나 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평사마귀는 젊은 여성 환자가 많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생겨난다.

두 질환 모두 간지럼증이나 통증이 큰 편은 아니지만 눈에 잘 띄는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다량의 구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외모적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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