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찾고 나누고… 복지그늘 없애자”
“소외이웃 찾고 나누고… 복지그늘 없애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5.02.12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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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65 두드림' 선포식

읍·면·동별 인적안전망 구축

43곳 민관복지협의체 등 구성

대상자 발굴·관리 `전달체계'
청주형 민·관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된다.

청주시는 12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이승훈 시장과 김병국 시의회 의장,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 복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고 나누는 소중한 이웃! 365 두드림’ 선포식을 열었다.

365 두드림은 청주시내 43개 읍·면·동별 민·관복지협의체와 복지이·통장 등 인적안전망으로 구성된 복지전달체계이다.

즉, 마을 구성원들이 지역 사회복지대상자를 발굴·관리하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그동안 ‘365 두드림’을 통해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수행 △민관복지협의체 구축 컨설팅 및 교육 △한 손에 보이는 청주복지자원지도 ‘통(通)’ 발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구축 실천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민·관복지협의체 우수 아이디어 사례집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거쳐 청주형 사회복지문화로 ‘참여’, ‘관심’, ‘화합’의 3대 비전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전달체계 개선 △위기계층의 구체적 복지수요의 측정 △복지체감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의 복지정책 평가 △민·관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우수사업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강서1동이 최우수상, 성화개신죽림동과 복대1동이 우수상, 가경동, 내덕1동, 산남동, 수곡2동, 율량사천동 등 5개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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