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유통단체 등 구성 … 우수기술 도입·제품 홍보 등 수행
제천한방발전연합회 발대식이 12일 이근규 제천시장, 박인용 충북도바이오환경국장, 나병환 전국생산자연합회회장, 장용상 제천시한방연합회장 등 한방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린다.제천한방발전연합회는 제천지역 한방산업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 단체, 유통단체 등 한방산업관련 업종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우수약초 재배기술의 도입과 지도교육 △한방식품 제조기술 도입 △경영혁신 실현 △약초 및 한방가공제품에 대한 유통망 구축 및 매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이후 국내 제일의 한방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각된 제천지역에 글로벌 수준의 한방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한방바이오 연구, 의료관광, 한방문화, 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 제일의 글로벌 한방건강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181억원을 들여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구축사업’은 국내 유일의 최대 천연물 원료생산 시설로 완공되면 충북은 물론 강원, 경북 등 내륙 중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천연물 원료제조·생산 공공거점시설로서 한방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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