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임상시험센터 조기건립 전략 머리맞대
오송임상시험센터 조기건립 전략 머리맞대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1.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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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첫 자문회의 … 3월 연구·용역결과 종합 기본계획 수립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연구병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19일 오송C&V센터에서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이하 임상센터) 조기 건립·유치를 위한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 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임상센터를 조기에 건립하고 효율적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오송임상연구병원 건립 의지를 밝힌 충북대병원 주도 아래 건립형태, 규모, 재원조달방법 등을 결정해 추진토록 했다.

다만 구체적인 전략은 규모와 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논의키로 했다.

또한 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재원조달방법으로 국비 또는 외자유치를 위해 지역병원을 활용한 임상센터 건립의 장점을 부각한 논리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규모를 결정,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도는 이번 회의 결과와 3월에 마무리되는 첨단임상시험센터 도입모델 연구 및 홍보용역 결과를 종합해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충북대병원 건립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시설로 단지 내에서 개발된 첨단제품의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과 안정적 임상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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