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일일호프 장소로 총장실 집무실 앞에서 개최해 논란.
제47대 총학생회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이 대학 본관 2층인 김윤배 총장 집무실 앞에서 일일호프를 실시.
이와 관련해 유지상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김윤배 총장 퇴진운동을 전개한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보여주기 위해 총장실 앞에서 일일호프를 열게 됐다”며 “학생들 가운데 총학생회장 얼굴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총학생회장 이·취임식도 겸해서 일일호프를 개최했다”고 설명.
이에 대해 대학 관계자는 “대학 본관 앞 농성장에서 술을 마시는 것 자체도 부적절한 행동인데 사무동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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