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이번 행사는 충주돌봄 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정성으로 마련한 총 3톤가량의 김치는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됐다.

충주돌봄은 지난 9월에도 자원순환 나눔장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50만원으로 홀몸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세탁기 3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인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수자원공사지원 생활도우미, 병원(공동ㆍ개인) 간병, 가사관리 장애인활동 지원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