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야생화 연구회(회장 김순영)가 30일과 3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1층에서 ‘국화이야기’를 주제로 두 번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 연구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씩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작품으로 만든 석부작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30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착순 80명에게 노란 국화 모종을 무료로 분양한다.

김순영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아직은 초보자 수준이지만 여름 내내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땀을 흘린 결과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 야생화 연구회는 2007년 충북자생화 연구회(6명)로 시작해서 현재 48명이 활동 중이다.

공개적인 전시회는 지난 4월 ‘봄꽃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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