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체·심리적 특성 고려 건강진단 추진 노력 공로
제69주년 교정의 날(28일)을 맞아 청주교도소 윤순풍 교정관(45·여·사진)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청주교도소에 따르면 윤 교정관은 1992년 7월 교정간부로 임용해 청주여자교도소, 충주구치소, 제주교도소 등 6개 교정기관을 거치며 수용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 수용자 처우 전문가로 여성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진단 추진과 양육 환경 조성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정관은 “수용자의 사회복귀 능력을 키우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8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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