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날씨 가족나들이객 북적
청명한 날씨 가족나들이객 북적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0.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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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인 5~8일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 등지에는 연휴기간을 이용해 쌓인 피로를 풀려는 가족단위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휴기간 내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최고기온이 영상 24~26도로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이면서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려는 가족단위 등산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속리산에는 지난 5일 2300여명, 6일 2500여명, 7일 6000여명이 찾아 가장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였으며, 마지막 휴일인 8일에도 단풍잎처럼 화사한 옷을 차려입은 가족단위 행락객 4200여명이 단풍이 드는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 1만 5000여명이 찾아 연휴기간 내내 등산객들로 인간띠를 만들었다.

또 도심속 청주동물원에도 연휴기간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어린 호랑이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도 연휴내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연휴 마지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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