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재능나눔 활성화 협약
농촌 재능나눔 활성화 협약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07.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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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어촌公·음성 강동대·서원대 협력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음성 강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주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농촌 재능나눔 활동 활성화다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는 2014년 재능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에 선정된 곳으로 강동대 산학협력단은 농촌마을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을 지원하고,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창의력 인성교육캠프 운영 및 정기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재능나눔(재능기부) 활동이란 개인, 기업, 단체가 습득한 무형의 재능을 타인 또는 다른 기업, 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농어촌공사는 2011년부터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go.kr) 및 콜센타(1577-7820)를 운영해 농촌 재능나눔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농촌 재능나눔 활동이 거리나 비용의 제약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에 한하여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등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재능나눔 활동이 활성화돼 농어촌 주민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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