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어촌公·음성 강동대·서원대 협력체계 구축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는 2014년 재능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에 선정된 곳으로 강동대 산학협력단은 농촌마을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을 지원하고,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창의력 인성교육캠프 운영 및 정기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재능나눔(재능기부) 활동이란 개인, 기업, 단체가 습득한 무형의 재능을 타인 또는 다른 기업, 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농어촌공사는 2011년부터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go.kr) 및 콜센타(1577-7820)를 운영해 농촌 재능나눔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농촌 재능나눔 활동이 거리나 비용의 제약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에 한하여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등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재능나눔 활동이 활성화돼 농어촌 주민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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