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 이끈 기업인들 '한자리에'
충북발전 이끈 기업인들 '한자리에'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06.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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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이규형·이대영·김경아씨·모범여성-박현주씨·유망창업-모성욱씨 수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2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로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 한신기업 이규형 대표이사와 ㈜폴리텍 이대영 대표이사, ㈜다시만난사람들 김경아 대표이사를, 모범여성기업인에 ㈜동연 박현주 대표이사,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 ㈜에이치앤디 모성욱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이규형 한신기업 는 자동차 헤드레스트 조립생산에서 시작, 현재는 자동차 시트용 스프링을 제조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 공급하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스폰지 일체 발포기 설비 개선 등을 통해 각종 승용차, 상용차, 버스, 철도 차량의 스폰지 제작부문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종업원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회사와 종업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사화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동군장애인협의회를 통해 장애우에게 특수 제작된 의자를 기부하는 등 회사에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이대영 ㈜폴리텍 대표는 상수도 및 가스용 배관에서 주로 이용되는 폴리에틸렌 밸브 제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전문기업을 운영하면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제일의 폴리에틸렌 밸브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수년간의 연구와 분석을 거친 후 독자 기술로 모든 제품이 국제기술 규격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폴리에틸렌 볼밸브를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는 지난 2002년 법인설립 후 ‘씨씨엘 치킨’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든 뒤 2004년부터 새로운 브랜드인 ‘경아 두 마리 치킨’을 출시했다. 닭다리 안에 채소와 마늘을 채워 조리한 마늘치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제품개발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12년 대비 매출액이 약 50% 상승했다.

또 모범여성기업인상을 받은 박현주 ㈜동연 대표는 파형강관을 제조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을 운영하면서 진천군 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진천군 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밖에 유망창업기업인을 수상한 모성욱 에이치앤디 대표는 지난 20‘13년 창업한 3D 컨버터 및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는 기술창업기업의 대표로서 3D 컨버터를 자체 개발, 값비싼 3D TV나 3D 프로젝터 없이도 3D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현재 200만원이 넘는 고가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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