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재해·재난현장 구호활동 등 수행
서산시가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했다.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여성 민방위대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설된 여성 민방위대는 만20세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개 분대 50명으로 편성됐다.
여성 민방위대는 평시에는 민방위 안보체험, 지역 민방위 대피 훈련 및 교육훈련 지원,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전시작전시에는 급식 지원, 주민 대피 유도, 상황 전파, 피해 복구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여성 민방위대가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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