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해성금 긴급지원은 임형수 본부장이 지난 12일 음성군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 후 농작물의 2차감염 예방을 위한 살균제 살포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는 요소액 엽면시비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그동안 모아온 임직원 성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음성군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간 동안 30cm 가량의 우박이 쏟아져 삼성면과 금왕읍 등 3개면 5개읍 약 300ha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농작물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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