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4일 개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과 청주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18개 종목, 중등부 31개 종목,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소년체전과 함께 열린다.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고, 개막식과 일부 경기는 충북교육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tv.cbei.go.kr)를 통해 중계한다. 대회 입상자는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