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농가 대상
진천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오리와 닭 살처분에 참여했던 공무원과 농가의 정신적 치유에 나섰다.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살처분 참여자와 축산농가 등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교육과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상담은 충청북도 재난심리지원센터장인 충북대 유성은 심리학과 교수와 5명의 전문상담원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나 공무원의 요청이 있을 때는 심리지원센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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