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농업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
한·중FTA 농업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03.26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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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조합장 대정부 건의문 채택… 정책자금 금리 1%로 인하
충북농협 조합장들이 26일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마련과 정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조합장들은 이날 열린 2014년 충북농협 현장경영 업무보고 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고 △한·중 FTA 협상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의 최소화 대책 마련 △현행 3% 수준인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를 1%대로 인하 △올해 말로 종료되는 비료·농약 등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농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세 비과세 등 조세감면 시한 연장 등을 요구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최근 농업인들은 농업강대국과 확대 추진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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