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국비확보 '동분서주'
김영만 옥천군수 국비확보 '동분서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3.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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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토부 방문…대한민국 힐링1번지사업 등 지원 요원
김영만 옥천군수(사진)가 지난달에 이어 24일에도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왕래했다.

김 군수는 이날 강호연 참여예산팀장과 김태수 서울사무소장 등을 대동하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공무원들을 면담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의 현안사업인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조성사업(790억원)과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3억원), 옥천읍 삼양리~ 서정리 간 국도4호선 인도설치사업(5억원) 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재정평가자문회의와 타당성 심사를 앞두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김 군수는 보행자들의 안전이 취약한 옥천읍 삼양~ 서정간 국도의 인도 필요성을 설명하고 상수도 시설이 낡아 깨끗한 물 보급에 차질을 빚는 청산면의 취·정수장 확충 및 관로 확장의 절박성도 알려 담당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김 군수는 지난달에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지 승인건으로 난항을 겪던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사업의 물꼬를 텄다.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비 지원과 함께 건립 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고,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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