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치석·잇몸 염증 관리 필수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치석·잇몸 염증 관리 필수
  • 충청타임즈
  • 승인 2014.01.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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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임플란트’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예측할 수 없지만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는 있다고 입을 모은다. 15일 성대혁치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명은 어떻게 시술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성대혁 치의학박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양치질’이다. 흡연자라면 양치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임플란트는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치주인대가 없어 자연치아보다 많은 힘을 전달받으며, 이로 인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 성 박사의 설명이다.

또 양치 시 피가 나거나 잇몸색이 검붉게 변한 경우, 갑자기 입 냄새가 나거나 식립된 임플란트가 약간이라도 흔들린다면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성 박사는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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