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18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다 무인카메라에 적발, 경찰에서 출석을 요구하자 페인트를 이용해 번호판을 위조하고 다닌 김모씨(47)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4년 12월 중순쯤 경기도 안산시 모 공단 공터에서 트레일러 차량(시가 3300만원 상당)을 훔친 뒤 지난해 10월 28일까지 앞 뒤 번호판을 위조해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경찰에서 출석을 요구하자 페인트 칠을 해 위조한 번호판을 다시 부착해 최근까지 타고 다닌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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