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IS 구축 사업 공주·천안시까지 확충
세종시 BIS 구축 사업 공주·천안시까지 확충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0.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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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입찰제안서 마감
세종시에서 처음 추진되는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오는 2018년까지 인근 공주 및 천안지역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28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대전~세종~청주~청원을 포함해 세종~천안, 세종~공주를 연결하는 광역 BIS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이를위해 최근 대전~세종을 연결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세종~천안, 세종~공주간 BIS 사업 확대를 위한 공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 예정지역인 행복도시는 대중교통중심도시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면서 “BIS사업 확충을 위해 향후 5년간 편입지역등을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BIS 구축을 위해 1차 1단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한데 이어 오는 30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한다.

세종∼대전∼청주∼청원을 연결하는 1차 1단계 사업에는 총사업비 36억8217만원(세종시가 이중 인 19억6004만원 부담)이 투입될 예정이다.

BIS 구축사업은 향후 9개월간 추진되며 사업자는 다음달 5일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기술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는 전국의 지자체와는 달리 BIS를 처음으로 구축하게 된다”면서 ‘BIS가 구축되면 버스운행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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