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 바꿔 ! 바꿔 !
분위기 쇄신 바꿔 ! 바꿔 !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3.07.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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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김응룡號

1·2군 코치 보직 변경

후반기 팀활력 승부수

정민철·장종훈 1군행

올 시즌 좀처럼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을 물갈이한다.

한화는 18일 코치진 보직을 변경하고 이를 발표했다.

한화는 “전반기에 침체한 팀 분위기 개선과 후반기 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진우 1군 투수코치와 정민철 퓨처스 투수코치가 자리를 맞바꾼다.

퓨처스팀을 지도하던 장종훈 타격코치가 1군으로 올라오고, 1군 타격코치였던 김종모 코치가 퓨처스 타자들을 맡는다.

강석천 1군 수비코치와 전종화 1군 배터리코치가 퓨처스팀을 맡게 되며 2군에서 수비, 배터리를 담당하던 오대석, 조경택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한화는 22승 51패 1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올해부터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에도 밀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화는 팀 타율(0.257)과 홈런(26개)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득점(274점) 역시 꼴찌다. 팀 평균자책점은 5.67로 8위 두산(4.58)에 크게 뒤처져 있다. 9개 구단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5점을 넘는 것은 한화뿐이다.

이 때문에 한화는 1, 2군 코치진을 교체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겠다는 생각이다.

기존 1군 코치진 가운데 김응용 감독과 김성한 수석코치, 이종범 작전 주루코치, 이대진 불펜코치만 자리를 지킨다.

김성한 (수석코치) 이종범(작전 주루코치) 이대진 (불펜코치) 정민철(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오대석 (수비코치) 조경택 (배터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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