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는 31일까지 위험지역 102곳 대상
청원군은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붕괴위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C/D등급 급경사지 6곳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급경사지 96곳은 읍면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산마루 측구,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배수기능 여부 △절개지 낙석 제거, 비탈면 붕괴 보호시설 설치 여부 △붕괴위험 표지판, 재난안전선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히 보수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위험부위 정비가 어려운 곳은 위험표지판이나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인가 주변에는 유사 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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